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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당인사 논란...결국 현장조사

기사입력
2021-01-25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1-25 오후 11:30
조회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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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당인사 논란...결국 현장조사
충북 최대 규모의 복지재단인 현양 복지재단에서 수익사업료 회계 부정 의혹과 설립자 부부의 법인 시설 무단 거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설장 인사를 놓고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박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충북현양복지재단 산하의 한 시설 입소자들이 원장의 인사를 철회해달라고 호소합니다. 최근 법인이 10여 년 간 같이 생활해 온 자신들의 시설 원장을 다른 시설 관장으로 발령했다는 겁니다. 장용준 / 충북현양복지재단 내 시설 자치위원 '우리들은 여기서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며 원장님과 직원들과 한 가족처럼 지내왔습니다 이번 인사는 누구를 위한 인사입니까?' 시설 노조 측도 부당 인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 열린 법인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 /원장 인사 건과 관련해서는 안건만 적혀 있고 세부 내용은 생략으로 명시돼 있어, 이사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또 이사회가 열리기 전 이사들에게 안건을 통지하지 않아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나정수 / 충북현양복지재단 내 시설 노조위원장 '이사회 거칠 때 (1차 인사를) 부적절하게 한 것을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더니, 2차도 마찬가지로 이사회를 열지 않고 다시 2차 발령을 냈다는 이야기입니다.' 법인 측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관련 법률에 따른 것이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각종 의혹이 잇따르자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내일 (오늘)부터 합동으로 법인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진원 / 충청북도 복지정책과장 '(이달 말까지) 원장 인사 관련이라든가 후원금 납부, 후원금 관리, 수익사업 회계 그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충북 최대 규모의 복지재단 내부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현장 조사는 설립자 가족의 재단 운영 전반에 대해 다뤄질 예정입니다. CJB뉴스 박언입니다. * 이번엔 부당인사 논란...결국 현장조사 * #CJB #청주방송 #현양복지재단 #복지시설 #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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