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과 계엄사태 여파로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들이 민생지원금 지급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완주군과 진안군도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시군 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완주군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 한 사람당 30만 원의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원금은 완주사랑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원금 사용 기한은 오는 6월까집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어려운 시기, 군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이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진안군도 48억여 원을 투입해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진안군은 민생지원금이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춘성/진안군수 :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 등 각종 정책의
신속한 추진으로 민생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이달부터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을
바우처 카드로 전환하고
연간 7만 2천 원을 지원합니다.
70세 이상 시민이 지원 대상이며,
이번 사업으로 1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점숙/남원시 노인장애인과장 :
목욕비 바우처 카드 도입으로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 장류축제가 3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 축제
육성사업 선정 심사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축제 기간,
평소보다 인구 유입은 112.8% 늘었고,
방문객 한 사람이 쓴 평균 소비액은
약 6만 3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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