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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새해 정국 어디로?

기사입력
2025-01-02 오후 5:48
최종수정
2025-01-02 오후 5: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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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가 밝았지만 정국은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안갯속입니다. 연말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소추에 이은 혼란한 정치 상황 속에 조기 대선을 치를 가능성도 높아 새해를 맞은 여야의 움직임은 조용하지만 바빠지고 있습니다. 새해 정국 전망,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급박하게 돌아간 정국은 새해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로 여야의 대립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이후에도 여야는 한 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새해를 맞아 가장 큰 관심사는 조기 대선 실시 여부입니다. 헌법재판소가 판결을 서두르는 가운데,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지역 정치권은 크게 요동칠 전망입니다. 현재로서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인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내란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이미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서용주/맥정치사회연구소장/선례를 남길 수 없잖아요. 여기서 탄핵을 인용하지 않으면 차후에 윤석열이라는 인물이 또 비상계엄을 2차, 3차 할 수도 있는 근거를 주잖아요.} 조기 대선를 치르게 될 경우, 지역 정가는 내년 6월 지방선거 대신 올해 대선에 올인해야 합니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 대선 투표 시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큰 변수입니다. 부산경남 출신 정치인이 최종 후보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보수적인 지역 민심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부산경남의 민심도 상당히 아마 국민의힘에 비판적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아마 이번에는 표로 심판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구요.} 건국 이래 가장 큰 국가적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국민들은 새해에 나라와 경제를 살리는 정치를 무엇보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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