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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서막 올랐다"

기사입력
2024-05-22 오후 9:30
최종수정
2024-05-22 오후 9:30
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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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년축제 강릉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대관령산신제와 국사성황제가 봉행됐습니다.

서울에서도 전국 각 지역의 단오제를 대표하는 공연과 체험 홍보행사가 열렸는데요.

올해 강릉단오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진행됩니다.
김근성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먼저 대관령산신제를 올려, 강릉단오제 주신인 국사성황신을 인간세상으로 모시겠다고 고합니다.

이어 국사성황사에서 강릉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례를 올린 뒤,

신이 깃든 나무와 위패를 선두로 대관령국사성황 행차가 진행됩니다.

◀브릿지▶
"대관령을 내려온 국사성황신은 강릉 구산리와 학산리 마을의 서낭제를 받은 뒤, 시내를 거쳐 국사여성황사에 봉안됩니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는 단오제 홍보 행사가 열렸습니다.

경산자인단오제의 호장행렬과 법성포단오제의 난장트기.

창포머리감기와 단오부채에 가훈써주기까지.

전국 대표 단오제의 주요 공연과 체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공연해 주시는 것도 굉장히 인상 깊고 광화문 광장에서는 행사가 많은데 굉장히 뜻깊은 행사 같습니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솟아라 단오'라는 주제로 음력 5월 초하루인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립니다.

신통대길 길놀이 참가팀이 26개팀에서 32개팀으로 늘어나는가 하면,

스탬프 랠리와 한복입기 드레스코드제, 추억의 단오체험 등 무엇보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확대됩니다.

[인터뷰]
"고향을 찾아와서 다시 단오를 한번 되새겨보면서 삶의 에너지를 얻어가는 그런 '리마인드 단오'의 행사로 준비했습니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축제장 먹거리 가격표 사전 고지를 통해 바가지 요금을 없앤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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