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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휴진 가능성..커지는 우려

기사입력
2024-04-24 오후 9:19
최종수정
2024-04-24 오후 9:19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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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대 정원 증원 문제가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료개혁 정책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전면 휴진 가능성도 커졌는데요.

강원대의대 비대위도 내일 휴진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다음 주 하루 휴진 입장을 내놨습니다.

강원대학교 등 전국 20여 개 의과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대교수 비대위가,

일주일 중 하루를 정해 교수들이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대의대 비대위는 "내일 오후 임시총회에서 사직 여부와 진료 축소 조정 등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지역의료를 위해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다시 한번 강원도 사례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영월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여덟 차례 전문의 채용공고를 냈지만,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도내 의과대학도 수업을 속속 재개하고 있지만, 참여율은 저조합니다.

이번주 공식 수업을 시작한 강원대 의대는 온라인 강의 듣기로 수업 방식을 대체했고,

지난달 개강한 한림대 의대는 여전히 예과 1학년생만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톨릭관동대 의대와 연세대 원주의대는 다음 주 월요일 개강 예정입니다.

강원자치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의사 수 확대에 관한 관련 단체의 입장 차이가 커서 도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요."

정부와 의료계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환자들의 걱정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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