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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괴물이 깨어났다'..12년만에 국내 복귀 첫 승

기사입력
2024-04-12 오후 9:05
최종수정
2024-04-12 오후 9:05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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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12년만에 한화로 돌아온 류현진이
예전의 위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4번째 도전만에 국내복귀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국내무대 통산 1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둔
류현진의 역투 속에 5연패의 사슬을 끊은
한화는 오늘부터 대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을 노립니다.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음악+경기장면)

삼진을 잡는데 필요한 공은 단 3개.

류현진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에
타자들이 맥없이 물러납니다.

최고 시속 148km의 직구와 낙차 큰 커브도
예전의 위력을 되찾으면서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고
안타는 단 한개만 내줬습니다.

개막전 이후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했던
류현진이 3전 4기 끝에 12년만에
국내 복귀 첫 승을 올렸습니다.

괴물의 역투 속에 한화는
노시환, 안치홍의 적시타로
두산을 3대0으로 꺾으며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습니다.

지난 키움전에서 9실점을 허용하며
8.36까지 치솟았던 류현진의 평균자책점도
5.85로 뚝 떨어졌습니다.

KBO리그 99승에 성공한 류현진은
이제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합니다.

▶ 인터뷰 : 류현진 / 한화이글스 투수
- "(첫 승이) 너무 늦은 감이 있어서 팬들께 죄송하고 그랬었는데, 오늘 이후로 계속해서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현재 9승 7패로 리그 5위에 올라있는
한화는 오늘부터 기아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을 노립니다.

LG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아가
부담스러운 상대긴 하지만,

에이스 류현진의 부활로 연패를 끊은데다
열광적인 팬들이 응원하는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명승부가 기대됩니다.

TJB 이수복입니다.
(영상취재 송창건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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