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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년작가를 응원합니다'..미술품 프리마켓 성황

기사입력
2024-04-28 오후 9:05
최종수정
2024-04-28 오후 9:05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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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술계에서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젊은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대전시가 주말을 맞아
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한데모아 시민들이 작품도
구매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대규모 프리마켓 행사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선학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창한 날씨속에 대전시립미술관 광장에서 열린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회화에서부터 판화, 일러스트, 도예등
지역에서 활동중인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작가들은 개인별 부스를 마련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관심있는 시민들에게는
저렴하게 작품을 판매합니다.

청년 작가들은 그동안 작품 소개를 위해
전시회를 열거나 갤러리를 이용했는데,
프리마켓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작품도 판매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 인터뷰 : 박민영 / 회화작가
- "가족 단위로 산책 피크닉 같은 경우로 많이 방문하셔서 되게 다양한 분들을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고, 제가 작품에 대해서 쉽게 직접적인 재료라든가 작품의 내용 같은 거를 설명드리면서 구매도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자리인 것 같고요."

프리마켓 부대행사로 인근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리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선배 작가들 앞에서
정성껏 작품들을 완성하며, 자신들의 미래를
그려나갔습니다.

▶ 인터뷰 : 김주현 / 대전 내동중학교 3학년
- "그림 좋아해서 학원 다니면서 입시 미술 하고 싶은데 지금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지금 꿈을 이뤄서 직업으로 하고 계시는 분들 보니까 인상 깊고 좋아요."

주말을 맞아 대전시가 마련한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에는 지역의 젋은 작가와 갤러리등이 참여한 140개 부스에서 천5백여개의
작품이 전시 판매됐습니다.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높은
미술작품들을 선보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작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이장우 / 대전시장
- "많은 청년 작가들, 신인작가들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서 대한민국 거장 미래의 거장으로 거듭나기를 응원하는 그런 행사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대전시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을 응원하는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입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영상취재 윤상훈)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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