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
이번에는 충남 지역 후보들의 캠프 분위기
알아봅니다.

격전지가 몰려있는 충남에선
전체 선거구 11곳 가운데
4곳이 오차범위 내 접전이어서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충남 최대 격전지인 공주부여청양의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 캠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김철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김철진 / 기자
- "네 저는 충남 최대 격전지이자 3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받고 있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 캠프는 현재 일부 지지자와 캠프 관계자들이 차분하게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상탭니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선 박수현 후보가 52% 정진석 후보가 47.2%로 박 후보가 4.8%p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오차범위 내 접전인 만큼 최종 승자는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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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박수현 후보 캠프 측은
환호성이 터져나왔지만,
오차범위 내여서 쉽게
안심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정진석 후보 캠프 역시
지난 두차례 맞대결에서
초박빙 상황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거둔 만큼
개표상황을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4년 전 총선에선
충남 11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 6석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5석으로
팽팽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5%p 차이 이내 접전 지역이 5곳
2%p 차이 이내 초접전 지역이 3곳에
달했을 만큼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총선 출구조사에서도
11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이 6곳
국민의힘이 1곳에서 앞서는 가운데,
4곳이 접전지로 분류된 만큼
늦은 밤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봐야
스윙보트 충남의 전체 표심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지난 총선에선
치열한 접전 속에
충남을 양분했던 거대 양당이
이번 선거에선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개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주 정진석 후보 캠프에서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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