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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청장 vs 전 경제부시장' 북구을 TV 토론

기사입력
2024-03-29 오후 8:53
최종수정
2024-03-30 오전 11:10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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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 새로 생겨난 선거구인 부산 북구을에서는 전 구청장과 전 경제부시장이 맞대결을 펼쳐지는데요. 오늘 KNN에서 열린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는 공약과 자질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북구을 후보자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와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낙동강벨트의 한 축이자 신생 선거구인 북구을에서는 전 북구청장과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격전지인 만큼 토론회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습니다. 토론에서 정 후보는 높은 물가를 언급하며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박 후보에게 책임을 물었고, 박 후보는 북구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언급하며 북구청장을 지냈던 정 후보에게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정명희/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을 후보/"(대통령실에서)중요한 역할을 했다면 박성훈 후보는 출마가 아니라 지금의 경제 파탄 민생 외면에 대한 사죄를 먼저 해야 마땅합니다."} {박성훈/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정 후보가) 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 재정자립도가 14%에서 11%로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 정 후보는 박 후보가 출마 지역구를 옮긴 점을 부각했고, 박 후보는 정 후보의 구청장 시절 북구 명칭 관련 행정을 문제 삼았습니다. {정명희/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을 후보/"(북구가) 정치 철새 도래지냐며 북구 주민의 자존심을 이렇게 짓밟을 수 있냐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북구 명칭 변경과 관련해 행정 신뢰가 금 갔다. 막대한 예산을 쓰고도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도시 브랜드 전략 방안에 대해 정 후보는 자연 환경 문화를 결합한 전략을 제시했고, 박 후보는 화명에서 서면을 연결하는 도시철도를 공약으로 제안했습니다. {정명희/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을 후보/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을 후보/"주민들의 교육과 문화에 대한 높은 열의를 두 축으로 하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성훈/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화명에서 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를 건설하겠습니다. 15분 시대를 가능하게 만들겠습니다."} 생방송으로 60분 동안 치열한 토론을 펼친 토론회는 유튜브 KNN 채널을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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