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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올해도 집행위원장 대행 체제로

기사입력
2024-03-29 오전 07:59
최종수정
2024-03-29 오전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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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행위원장 없이 대행체제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박광수 이사장 취임 이후 새 집행부 진용이 짜였지만 핵심 역할을 해야할 집행위원장 적임자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차기 집행위원장 찾기에 실패했습니다. 지난달 1차 공모에 이어 최근 재공모까지했지만 면접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외부 인사로만 꾸려진 BIFF 임원추천위원회는 영화제의 새로운 도약과 방향성에 맞는 인물을 찾는데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공모 대신 임추위 해산을 결정했습니다. 새 집행위원장을 뽑아서 올해 영화제를 치러내기엔 물리적으로 힘들다 판단한 겁니다. 하는 수 없이 영화제는 올해도 집행위원장 없이 치러집니다. 그나마 지난해와 달리 2인 대행체제입니다. 박도신 선임,프로그래머가 부집행위원장에 새로 위촉되면서, 기존 강승아 부집행위원장과 함께 집행위원장 공백을 메꾸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박광수 이사장은 부집행위원장 2명이 각자 역할을 분담하면 영화제 진행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집행위원장 선임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격한 내홍의 후유증으로 적임자들이 나서지 않는다는게 영화계 안팎 분석입니다. BIFF는 올해 영화제를 끝낸 뒤 차기 집행위원장 공모를 다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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