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의 마지막 남은 탄광인 장성광업소가 오는 6월 폐광을 앞둔 가운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가 광업소를 방문하고 갱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김 지사는 이상호 태백시장, 김홍섭 강원지방노동지청장과 함께 막장까지 들어가 직접 채탄 작업을 했습니다.
김 지사는 "매일 이곳에 드나든 광부들의 희
생과 헌신은 역사적으로 절대 잊혀져서는 안 될 것"임을 강조하며 광부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는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900여 명의 실업과 3조 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산업위기대응 특별 지역 지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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