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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200억 투자..방문객 확대 촉각

기사입력
2024-03-27 오후 9:16
최종수정
2024-03-27 오후 9: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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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년 공식 개장한 춘천 레고랜드가 올해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개장 이후 방문객 유치가 기대보다 저조해 지역사회의 걱정이 많은데요.

올해는 200억 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신규 놀이기구 조성에 나서는 등 방문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하중도에 위치 한 레고랜드.

2022년 5월 첫 공식 개장 이후, 올해 3번째 시즌을 맞았습니다.

국내 유일 글로벌 테마파크로, 레고랜드만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브릿지▶
"레고랜드는 올해 시즌 오픈과 함께, 신규 놀이기구 착공식도 개최했습니다."

레고랜드 내 800평 부지에 약 200억 원을 투입, 신규 놀이기구를 도입하고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춘천시와도 최근 지역축제와 관광 활성화 협약을 맺고,

주요 축제 개최장소를 레고랜드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등 지역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말 개최하는 춘천마임축제는 중도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춘천시와)앞으로 진행하게 될 지역축제에 대해서 저희가 업무협약을 맺었는데요. 하중도에서 시에서 운영하는 그런 다양한 축제들을 하게 될 텐데요. 저희가 그 축제들을 지원을 하고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레고랜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걱정은 여전합니다.

지난해 레고랜드 방문객이 63만 명에 머무는 등, 목표보다 저조한 방문객 확대가 시급하기 때문입니다.

강원자치도와 강원중도개발공사가 레고랜드 건설 과정에서 문화재청과 약속한 유적박물관 건설도 서둘러야 합니다.

레고랜드가 추가 투자와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당초 기대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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