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어서 충청권 리턴매치 지역구 유권자들의
비례대표 투표 정당과 총선 인식
등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비례대표의 경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 지역구 표심과 달리
'국민의미래'가 '더불어민주연합'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공주부여청양에선
국민의미래가 47.5%로 가장 앞섰고,
더불어민주연합 24.3%,
조국혁신당이 17.4%로 뒤를 이었습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은 1~2% 대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보령서천에서도
국민의미래가 50%에 가까운 응답으로
가장 앞선 가운데, 더불어민주연합 22.5%
조국혁신당 17.6%를 기록했습니다.
지역구에선
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우세를 보인
대전 서구을은 비례대표에선
국민의미래 35.1%, 더불어민주연합 27.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습니다.
뒤이어 조국혁신당 21.4% 개혁신당 3.7%,
새로운미래 2.7% 순이었습니다.
이번 세 지역 조사에서도
조국혁신당은 지지 정당 질문에선
3~4%대에 그쳤지만,
비례대표 투표 정당 설문조사에선
17~21% 대의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 스탠딩 : 김철진 / 기자
- "총선에 대한 인식도도 살펴봤습니다. 공주부여청양과 보령서천은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과반에 가까운 수치로 정권심판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습니다. 하지만 대전 서구을은 정권심판을 위해 제1 야당에 투표하겠단 응답이 46.5%로 국정안정론보다 10%p 가까이 높았습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론
세 지역 모두 소속 정당과 정책 및 공약,
도덕성이 우선순위로 꼽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JB와 충청투데이가
지난 23일과 24일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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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조사 의뢰: TJB·충청투데이
-조사 기관: (주)조원씨앤아이
- 조사 기간: 2024년 3월 23~24일(2일간)
- 조사 대상/표본오차: 각 지역별 거주자 만 18세 이상 남녀
- 대전 서구을 500명 95% 신뢰수준 ±4.4%p
충남 공주·부여·청양 502명 95% 신뢰수준 ±4.4%p
충남 보령·서천 522명 95% 신뢰수준 ±4.3%p
- 응답률: 대전 서구을 8.1%, 공주·부여·청양 11.0% 보령·서천 10.5%
- 조사 방법: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
- 표집 방법: 2024년 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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