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기존 선거구에
장수지역이 새롭게 편입됐는데요,

국회의원 선거에 세번째 도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가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에서는
지난 12년 동안 세 차례에 거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잇따라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4명의 후보들이 맞붙은 가운데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CG IN)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가 78%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는 10%,
새로운미래 한기대 후보와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 각각 1%입니다.

적극적인 투표층에서는
박희승 후보 82%, 강병무 후보 10%로
차이가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CG OUT)

박희승 후보는 30대부터 60대,
농림수산업 직군에서 강세를 보였고
강병무 후보는 40대와 자영업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박희승 후보가 장수,임실,순창에서
80%가 넘는 지지를 얻었으며,
강병무 후보는 남원과 장수에서
각각 1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는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70%,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21%로
나타났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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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의뢰 : JTV 전주방송, 전주 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장수임실순창
조사 기간 : 2024년 3월 24일 ~ 3월 25일
조사 대상 : 조사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502명
선정 방법 :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해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응 답 률 : 남원장수임실순창 23.6%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 ±4.4%p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