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태화강역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수소 복합허브'로 조성됩니다.
신축 역사를 수소에너지로
만든 전기로 가동하고
인근엔 수소 공원과 수소길도
만들어집니다./
울산시는 수소 트램과
수소 유람선도 도입해
이 곳을 교통과 관광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다음 달 완공을 앞두고 있는
태화강역 신축 역삽니다.
올해 10월 복선전철이
정식 개통되면 울산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관문 역할에만
그치진 않습니다.
울산시는 태화강역을
'수소 복합허브'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송철호/울산시장 '활력이 넘쳐나는 울산의 새로운 관문으로 만들 뿐 아니라, 수소 산업을 상징하는 전국 최고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이에 따라 역사 인근엔
수소 공원이 조성되고
수소 상징물과 수소길이
만들어집니다.
(브릿지:고래 등을 형상화한
신축 역사는 가동에 필요한
전기를 수소에너지 공급을 통해 충당할 계획입니다.)
(cg-in)기존의 버스 회차지는
현대자동차 정문 옆으로
이전하고, 명촌교 일대엔
태화강역과 장생포,
일산해수욕장 오가는
수소 유람선을 운영합니다.(out)
수소 트램과 수소 버스도
도입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인데 한마디로 교통과
관광을 책임질 중요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단 구상입니다.
또, 기존의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확대해 인근 야음지구를 친환경 수소 타운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호동/울산시 미래성장기반국장 '배관망이 연결돼있기 때문에 기존의 녹지로서 가졌던 친환경성을 (지키고) 주거지를 일부 개발한다고 하더라도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이
수소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비씨뉴스 배대원입니다.@@
-2021/01/19 배대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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