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사망사고로 재판을 받다가 또다시 무면허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이 선고됐습니다.
21살 A씨는 지난 2021년 2월 천안시 동남구의 한 도로에서 제한속도인 시속 50km를 넘는 시속 94km로 달리다 사고를 내 10대와 20대 동승자 2명이 숨지고 10대 1명이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습니다.
이후에도 지난해 1월 천안시 서북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기사와 승객 등 2명을 다치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 1부는 A씨가 아무런 죄책감이나 경각심 없이 무면허 운전을 반복하면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있다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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