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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다회용기 세척시설 확대 가동

기사입력
2023-12-02 오후 8:29
최종수정
2023-12-02 오후 8:29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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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김해시가 다회용기 세척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연간 3만 7천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식기를 세척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세제로 씻어낸 식기는 뜨거운 물에 담궈 끓입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낸 식기는 고압 세척과 자외선 소독을 거친 뒤 오염도 검사 과정을 거칩니다.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만든 세척시설입니다. 하루 1만 1천개 가량의 식기를 세척할수 있습니다. 크기와 용도에 따라 포장된 식기는 김해 전역의 장례식장과 행사장 등으로 보내집니다. 김해시는 지역의 12개 장례식장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포함한 다회용기를 납품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일 계획입니다. {이동하/김해자활센터 사회복지사/"여러번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세척 공정과 고온살균 과정을 여러번 거친 후에 진공포장까지 해서 장례식장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민간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세척시설을 운영해 온 김해시는 시설을 확장 신축했습니다. 다회용기와 아이스팩 세척시설, 살균, 고온소독, 포장 설비 등을 갖춰 연간 1회용기 쓰레기 90톤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홍태용/김해시장/"30년산 소나무로 환산을 하니까 3만 7천 그루의 소나무를 더 심는 그런 효과를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이 계속해서 더 확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스틱 조화의 공원묘지 반입을 이미 금지시킨 김해시는 폐비닐이나 친환경 현수막 활용 등으로 탈플라스틱 정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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