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를 또하나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울산 전체를 2차전지 밸리로
묶어 체계적으로 육성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진구기잡니다.
(레포트)
해마다 20% 이상의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오는 2040년이면 승용차의
57% 이상을 대체할 걸로
예측되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 바로 2차전지 즉, 배터리입니다.
소재부품 기업과 제조업체,
그리고 이를 최종으로 사용할
완성차 업체가 고루 포진한
울산은 2차전지산업의 밸류체인
구축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시 전역을 2차전지
밸리로 묶어 또 하나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심민령 혁신산업국장
2차전지 업체가 울산 전역에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전역을 특화
시키면서 묶어서 미래 수요에 맞는 거대한 산업군이 형성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과 연구기
관 설립 등을 (추진합니다)
2차전지 종합지원센터를
내년말까지 조성해 제품의
시험,평가,인증을 지원합니다.
또 하이테크밸리와 KTX역세권에
부품 소재 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화해 세계적 제조사인 삼성SDI와 밸류체인을
강화합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생산에
들어갈 현대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플랫폼은 2차전지의 대량
소비처가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 등으로 재활용하는
산업이 상업화단계에 접어들면서
울산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는
완전한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클로징)
글로벌 시장규모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산업이 울산의 또 하나의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굽니다.
-2021/01/12 김진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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