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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서귀포 은갈치 축제' 오늘까지

기사입력
2022-10-02 오전 09:00
최종수정
2022-10-02 오전 09:00
조회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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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_1}<span><br></span>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제3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가 오늘(2일)까지 진행됩니다.<br><br>'푸른 바다, 은빛 물결, 어업인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서귀포 동부두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오늘(2일) 저녁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br><br>공연과 윷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는데, 이 중 가장 큰 볼거리는 태왁 수영대회입니다.<br><br>가슴에 받쳐 몸이 뜨게 하는 공 모양의 기구, '테왁'을 이용해 팀을 이뤄 경주하는 해녀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br><br>김미자 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장(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축제장에 오면 은갈치는 물론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또 은갈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span><br></span><br>#{MEDIA_2}<br>요즘 제주 밤바다는 불빛으로 가득합니다. 갈치잡이를 위해 배들이 출항했기 때문입니다.<br><br>제주의 갈치잡이는 9월부터 11월 사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데,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가 갈치 조업의 절정기입니다.<br><br>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 관내 갈치 위판량은 1만9080t으로 2019년보다 5,000t 이상 증가해 위판 실적 흐름은 맑은 상황입니다.<br><br>위판실적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어가인구가 줄면서 인력 확보에 대한 걱정이 큰 상황입니다.<span><br></span><br>#{MEDIA_3}<br>제주자치도의 '연도별 어가인구 통계' 에 따르면, 어가인구는 2019년 9,123명, 2020년 6,833명, 2021년 6,352명으로 나타났습니다.<br><br>제주해녀 또한 70세 이상이 62.4%로 조사됐는데, 젋은층 유입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br><br>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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