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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그림에 담은 우리동네

기사입력
2022-07-22 오후 9:32
최종수정
2022-07-22 오후 9:32
조회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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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일 보는 똑같은 풍경이라도 한 폭의 그림에 담으면 새로워집니다.

문화도시 '춘천'의 구석구석을 그림에 담아낸 전시가 마련됐는데요,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모습을 직접 시민의 손으로 그림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평화로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나들이 온 소양강 처녀상부터,

소양2교를 감싸며 낮의 피로를 덜어내는 밤 물결과,

시민들의 애환이 깃든 춘천중앙시장의 단편까지.

모두 시민들이 직접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춘천문화재단이 마련한 '춘천시민 그림전'입니다.

지난 2020년부터 3년동안 공모전을 통해 모아둔 작품 69점을 선보였습니다.

매일 보는 춘천 풍경이지만 그림 속에 담아내니 생경하면서도 익숙하고, 친근하면서도 낯선 발견입니다.

홍보 책자 발간 등의 마케팅 분야와 관련 굿즈 개발 등으로도 활용 폭을 늘려가겠단 계획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워 진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던 공모전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을 시민으로 늘려서 춘천의 초상을 직접 담아냈다는 데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우리가 일상적으로 항상 살고있는 이 도시를 조금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들을 제시해 준 것 같고요. 그리고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그런 것들도."

춘천시민그림전은 전시기간을 한 달 연장해, 오는 8월 28일까지 강원디자인진흥원 3,4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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