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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막고 생명살리는 '화재감지기', 구입*설치 한번에!

기사입력
2021-01-05 오전 10:12
최종수정
2021-01-05 오전 10:12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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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재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집입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절반이 집에서 불이 났을때 숨졌습니다.

가정용 화재감지기의 필요성은 이렇게 높은데 설치율을 보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시간 전기 난로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가 시커맣게 타버렸습니다.

화재경보기 소리에 잠들었던 80대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또다른 주택에서도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사용한 재빠른 대처가 참사를 막았습니다.

화재 사망자 두 명중 한 명은 주택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안전시설이 꼭 필요한 이윱니다.

소방법상 모든 주택이 의무적으로 화재감지기를 설치해야하지만 설치율은 64%에 불과합니다.

{이아름/동래소방서 예방안전과/"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절반이상이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주택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서 주택에 반드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택 1/3은 아직도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고 고령층의 경우
주택 화재감지기를 어떻게 구입 설치할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영희/부산 연산동/"주택에 무조건 설치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아는데 어디서 어떻게 사야하는지는 잘 몰라서..."}

이렇다보니 소방당국이 대형 마트와 연계해 전용 부스를 만들고 화재 감지기를 구입하면
직접 설치까지 한번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길수/부산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담당관/"처음으로 마트와 연계해 집근처 대형마트에서 보다 쉽게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구입하고 구매시 적힌 번호로 연락하시면 주택에 방문해 직접 설치해드립니다."}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화재감지기!

화재감지기 1개가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내는 만큼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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