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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4차 대유행 우려

기사입력
2021-03-28 오후 8:30
최종수정
2021-03-28 오후 8:34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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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4차 대유행 우려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유흥업소를 통한 확산과 가족간 2차 전파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달 15일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 유흥업소를 통한 코로나 확산은 조용하고 빠르게 진행중입니다.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며칠 사이 부산에서만 56명이 발생했습니다.

전체 4천 1백 여곳 가운데 검사가 진행된 곳은 아직 일부에 불과합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유흥업 종사자와 이용자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셔서
신속히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유흥시설 등을 통한 코로나 확산은 가족간 2차 감염으로 이어집니다.

부산의 일요일 하루 신규 확진자
43명 가운데 15명은 확진자의 가족이었고, 동료들 역시 7명이 감염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에는
의료시설은 물론, 목욕탕과 헬스장, 학교, 교회등도 다양하게 포함돼 있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사례도
이틀 사이 열 건입니다.

{이병진/부산시장 권한대행/계속해서 유흥시설에서 감염이 발생한다면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을 강화할수 밖에 없음을 유념해 주시고.}

경남에서는 거제 유흥업소 관계자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등 모두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종우/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증상이 있는 분들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였다면
최소 23% 이상 집단발생 사례를 예방할수 있었습니다.}

부산경남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주간 연장했지만,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는 이미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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