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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후 2명 사망..."백신 연관성 낮아"

기사입력
2021-03-26 오후 9:30
최종수정
2021-03-26 오후 9:30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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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요양병원 입원환자
2명이 숨졌습니다.

모두 80대로 고령에 기저질환이 있었는데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도 2주 연장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익산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80대 환자는

[트랜스 수퍼 #1]
어제 백신을 맞았고 오늘 오전,
병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4시까지 이상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산의 한 요양병원의 80대 입원환자는

[트랜스 수퍼 #2]
그제(24일) 백신을 맞은 뒤
발열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을 찾았다
복막염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고
이틀 뒤 숨졌습니다.//

이들 모두 평소 뇌경색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는데,
인과 관계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건강 상태라든지 여러 가지 기저질환과의 연관성이 있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역학조사 과정 중이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한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는
지난 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지
22일 뒤인 어제 확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접종 후에도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감염이 확인된 부분에 대해서는 접종 시기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일반인들보다는 조금 더 면밀하게 확인을 하고...]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10주 뒤 있을 2차 접종 때까지 완치되면
예정대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정부는
전북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2주 더 연장했습니다.
군산과 남원, 전주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1,390명이 넘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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