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의 부동산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도내 15명의 단체장들 가운데
송 지사를 비롯한 4명은 서울에 집이 있고,
황숙주 순창군수 등 6명은, 두 채 이상의
집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송창용 기잡니다.
송하진 도지사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4억 2천6백만 원 늘어난
25억 4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3억 8천4백만 원이나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서울과 순창에 각각 집이 있는
황숙주 순창군수는,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공시가격이
2억 3천6백만 원 오르면서
재산이 12억 3천6백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은평구에 아파트가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재산은
5백만 원 늘어난 2억 천3백만 원,
서울 동작구에 연립주택이 있는
박성일 완주군수의 재산은
5천3백만 원 늘어난
10억 3천5백만 원이었습니다.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세종시에 각각 주택.상가 복합건물과
아파트를 갖고 있습니다.
집을 두 채 가지고 있는 단체장은
앞서 언급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모두 6명입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상속으로
전주에 한 채, 남원에 두 채 등
모두 세 채의 집을 가지고 있고,
재산은 84만 원 늘어난
17억 3천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주와 진안에 각각 집을 가지고 있고,
재산은 2억 4천5백만 원 늘어난
7억 천2백만 원입니다.
전주와 임실에 집을 가지고 있는
심민 임실군수는
재산이 2천만 원 늘어난
2억 7천6백만 원입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에 집 두 채와
전주에 건물 한 채를 가지고 있는데,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재산이 줄어
1억 8천6백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에만 집을 두 채 가지고 있고,
재산은 3천만 원 늘어난
3억 5천4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의 단체장 15명 가운데
유일하게 무주택자인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세로 살고 있고,
재산은 3천5백만 원 늘어난
3억 3천백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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