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jb

얼음 녹듯 와르르... 해빙기 낙석 주의

기사입력
2021-03-16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3-16 오후 11:30
조회수
92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얼음 녹듯 와르르... 해빙기 낙석 주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른 요즘 같은 때 특히 조심할 게 있죠. 바로 도로 경사면이 무너지는 낙석 사고인데요. 영동군에서만 벌써 두 건이나 발생했는데, 언제 어디서 또다시 사고가 날지 몰라 대책이 필요합니다. 박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동군 상촌면의 왕복 2차로 옆 경사면에 커다란 바위가 위태롭게 걸려 있습니다. 작업자가 낙석 방지망을 절단하자 그대로 쏟아져 내립니다. 지난 13일 오후 5시쯤 낙석이 발생한 겁니다. 박언 '다행히 낙석방지망이 미리 설치돼 있고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3.2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긴급 제한됐습니다.' 지난달 20일에는 영동군 양산면 국지도 68호선에서 3백여 톤의 바위가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겨우내 바위틈과 틈 사이에 얼음이 생겨 부피가 팽창했다 모두 녹으면서 암반의 지지력이 없어져 해빙기 낙석이 잇따르는 겁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낙석은 모두 14건으로, 대부분 봄철에 집중됐습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이 시기가 위험성이 큰 만큼, 도내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192곳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양순석 / 충북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 안전관리팀장 '점검 결과에 따라 응급 대책으로는 바로 보수를 하고 항구 대책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서 연차적으로 보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낙석 사고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날지 모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만이 최선의 대책일 것입니다. CJB뉴스 박언입니다. * 얼음 녹듯 와르르... 해빙기 낙석 주의* #CJB #청주방송 #낙석 #해빙기 #낙석방지망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