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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수검사 연장, 자진참여 독려

기사입력
2021-03-16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3-16 오후 11: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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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수검사 연장, 자진참여 독려
당초 충청북도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어제(15) 마무리하기로 했는데요. 계획을 바꿔 한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이 충북에 몇명이 사는지 기초 통계가 부실하다보니 당초 예상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검사를 받았고, 지금도 선별진료소를 찾는 외국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올해들어 도내 코로나19 확진외국인은 178명에 달합니다. 지난 한해 발생한 56명보다 3배나 많은 인원이 올해 단 두달 반만에 발생했습니다.'// 이중 67명은 지난 2일부터 도내 전지역에서 실시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선제 검사에서 찾아냈습니다. 신문호 음성보건소장 '사실 30명이 발견됐지만 이걸 안했으면 회사 내나 지역 내에서 확산을 할 수 있는 여건이기때문에...' 충청북도는 당초 2주였던 외국인 전수 검사 일정을 이번 한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인구의 10%가 넘는 만2천여 명을 검사한 음성군 등 시군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발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원:어느 나라에서 오셨어요? 근로자:중국 직원: 혹시 증상은 없나요? 근로자: 없어요 직원: 증상은 없으신 거 맞죠' 이렇게 되면 도내 외국인 검사 인원은 당초 계획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검사 인원만 3만4천 여명으로, 충청북도가 고용노동부의 자료를 토대로 계획한만3천여 명보다 2만천 여명, 2.5배나 많습니다. 이수현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실제 시작을 하다보니까 각 사업장에서 일하시는 외국인 근로자 분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제조업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축산농가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그런 부분을 다 포함하다보니까' 충청북도는 이번주 무료 전수검사가 끝나면 10만원 안팎의 검사비가 자부담으로 전환되고 자칫 확산시 구상권 청구의 대상이 될수 있다며 늦지않은 자진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 * 외국인 전수검사 연장, 자진참여 독려 * #cjb청주방송 #코로나19 #외국인 #선제 검사 #진천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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