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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강원분소 설립 요구 봇물

기사입력
2021-03-16 오후 9:20
최종수정
2021-03-29 오전 09:15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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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G1뉴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만, 강원도 의료기기 산업이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식약처 분원이 꼭 필요합니다.
의료기기업계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인 서명 운동이 벌어지는 등 여론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식약처 강원분소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길게 늘어선 줄은 그동안 식약처 분원이 없어 겪어왔던 고충과 유치 열망을 반영하는 셈입니다.

[인터뷰]
"식약처 강원분소가 원주에 설립된다면 원주권에 입주한 기업들이 식약처 업무를 보는 데 수월할 것 같아서 서명운동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1차 서명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강원 의료기기 산업 협회는 이번주 안에 도내 250개 회원사 관계자 모두에게 서명을 받을 계획입니다.

식약처에 강원분소 설립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보낸 뒤, 도민 대상 서명 운동으로 확대시켜나갈 방침입니다.

[인터뷰]
"강원도 의료기기 업체가 원주에 대부분 있지만 타지역, 춘천이나 강릉에도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지역 분들과도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강원도 분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전국에 지역 본부 6곳을 두고 있지만 강원도엔 분원 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고, K-뉴딜의 중심에 있는 강원도 의료기기 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려면 식약처 분원 유치가 필수적입니다.

◀스탠드업▶
원주상공회의소와 시의회 등에서도 식약처 강원분소 설립 추진을 위한 성명서를 잇따라 낼 예정입니다. G1 뉴스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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