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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광 판도 확 바뀐다

기사입력
2021-03-16 오전 11:26
최종수정
2021-03-16 오전 11:26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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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동해시에 대규모 관광지 9곳이 속속 문을 엽니다.

코로나 19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수년간 진행됐던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방역에 신중을 기하면서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시원하게 흐르는 무릉계곡 물줄기를 따라 반듯하게 나무 데크가 놓였습니다.

다음달 개장을 앞둔 무릉 달빛 호암소길입니다.

호랑이가 건너뛰다 빠져 죽었다는 호암소 전설에 야간 경관조명까지 더해 무릉의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브릿지▶
"올해 동해지역 대규모 관광지가 잇따라 준공될 예정이어서 관광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5월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묵호등대 오션프론트가 공개됩니다.

25미터 높이의 스카이워크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 바다를 조망하고, 길이 82미터짜리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면,

바다를 향해 쭉 뻗은 오션프론트를 거닐면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6월엔 무릉 폐쇄석장과 국내 유일의 스카이 글라이더, 그리고 루지 등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한 삼화유원지가,

가을엔 한섬감성바닷길 조성 사업이 완료됩니다.

대형 산불로 잃었던 망상 오토캠핑리조트는 복구사업이 끝나 10월쯤 다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동해시는 수년간 추진돼 온 사업들인 만큼 예정대로 운영하고, 방역에 최우선을 두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저희 시가 수년에 걸쳐서 신성장동력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준공이 되면 고용효과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대비해서 더 철저히 준비해 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동해시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새로운 경제관광지도를 완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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