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nn

거리두기 완화에 음주운전 증가세

기사입력
2021-03-12 오후 8:42
최종수정
2021-03-12 오후 8:45
조회수
130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거리두기 완화에 음주운전 증가세
{앵커:
오늘(12) 새벽에 또 음주운전 도주극이 펼쳐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야간 영업제한이 풀리며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음주운전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경찰차를 피해 골목길을 질주합니다.

사람을 칠 뻔한 아찔한 장면도 보입니다.

오늘(12) 새벽 2시 반쯤 벌어진 8km 가량의 위험한 도주극은
전봇대와 입간판을 들이받은 뒤에야 끝났습니다.

운전자는 20대 A 씨,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만취상태였습니다.

지난 10일 아침에는 경찰을 피하려던 음주운전 승합차를 시민들이 가로막아 붙잡기도 했습니다.

잇따르는 음주운전에 경각심이 풀린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1월에는 음주운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2월부터 음주운전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낮아진 시기와 겹칩니다.

야간 영업제한이 풀리면서 술자리가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경찰이 음주단속을 못한다는 잘못된 상식도 여전합니다.

{유선종/부산경찰청 교통안전팀장/경찰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일제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심야, 새벽, 불시 음주단속을 하고 있으니...}

윤창호법 개정 이후 음주운전자를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사법당국의 기조도 여전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