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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동 땅투기 의혹, 5년치 전수조사

기사입력
2021-03-11 오후 8:39
최종수정
2021-03-11 오후 8:42
조회수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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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동 땅투기 의혹, 5년치 전수조사
{앵커:

투기의혹이 제기된 부산 강서구 연구개발특구 일대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가 실시됩니다.

조사 대상은 부산시 관련 부서와 부산도시공사 전현직 직원 들이며,
조사 대상 기간은 2천 16년부터 최근까지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지 거래량이 과거 월평균보다 3배 가량 늘어난 부산 대저지구!

유독 올해 2월에 거래가 크게 늘어난 사실과 관련해 개발정보를 입수한 뒤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였을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투기 의혹이 확산되자 부산시가 자체조사단을 구성하고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조사단은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과 건축주택국, 도시계획실 등 관련 부서 전현직 직원과
부산도시공사 직원 그리고 가족들의 토지 보유와 거래 여부를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조사대상은 강서구 대저1동 연구개발특구와 공공택지 등 3백 53만평이며, 조사대상 기간은
2천16년부터 최근까지 5년입니다.

{류제성/부산시 감사위원장/감사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투기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서 강력하게 조치하겠습니다.}

정부 역시 공직자 투기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정부는 모든 의심과 의혹에 대해서 이 잡듯 샅샅이 뒤져 티끌만한 의혹도 남기지 않겠습니다."}

부산경찰청 역시 강서 연구개발특구 투기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수사전담팀을 구성하는등 투기사범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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