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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불안'

기사입력
2021-03-11 오후 8:35
최종수정
2021-03-11 오후 8:38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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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불안'
{앵커:
숨어있는 코로나19 감염자를 찾기 위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부산에서 이번주 중단됐습니다.

확진율이 적다는 것이 이유인데,
숨은 확진자를 한 명이라도 더 찾아야 하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인 검사는
어렵게 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숨은 감염자를 찾기위해 운영됐던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무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시민 13만명이 무료 검사를 받아 15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곳 시청 등대광장과 부산역 등에서 임시선별검사소가 2달 반
가량 운영됐지만 지금은 모두 철수한 상태입니다."

거리두기 완화로 내려진 조치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검사를 생각했던 시민들은 걱정입니다.

{이남종/부산 거제동/"의심이 나면 받을 수가 있는데 없어지고 나니까 보건소 가기도 그렇고,,"}

부산시는 선제적 검사가 필요한 곳과 감염취약지역에 이동검사소를 운영 할 계획입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복지국장/ "갑자기 늘어나는 어떤 추세가 보일 때 저희가 그 지역을
위험 지역으로 판단하고 그 지역에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행정명령까지 동원하며 선제적인 검사를 실시하거나,
불법체류 외국인 전수 검사까지 실시하는 자치단체들과는 크게 대비됩니다.

시민들의 불안감도 남아 있습니다.

{김민정/부산 부곡동/"어디서 검사를 받아야 할 지도 모르고 아직까지는 불안한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부산경남에서는 모두 31명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에서는 삼육부산병원과 감천항 사업장 등에서 15명이 신규 확진됐고, 경남에서는
진주시 13명등 16명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최근 자가격리 위반 사례가 늘면서 부산시는 위반자에 대한 재난지원금 대상 제외 등 처분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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