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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화제의 뉴스] 살림하는 남성 급증

기사입력
2021-03-11 오전 06:51
최종수정
2021-03-11 오전 10:06
조회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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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화제의 뉴스] 살림하는 남성 급증
{앵커: 살림하는 남성의 비율이 1년 전보다 30%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재택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런걸까요? 자세한 소식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입니다.

지난 1월 집에서 아이를 돌보거나 살림을 한 남성이, 약 2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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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제활동 인구 중 육아, 가사를 전담한 남성은 총 19만 4천명으로 1년전보다 4만 4천명 늘어난 수칩니다.

코로나19 이후 돌봄 공백이 커진 가운데 비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난 걸로 보이는데요.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낸 남성은 약 2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육아, 가사를 전담하는 남성의 비율은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증가율은 늘었지만 육아, 가사에 전념한 성별 비율은 여성이 97%, 남성은 3%에 그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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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 기회에 전통적 성 역할 구분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는,
긍정적인 추세를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혼자 술 마시는 날은 늘었지만 하루 평균 음주량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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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소비자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약 9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월평균 음주 빈도는 8.5일로 전년보다 약 0.5일이 증가한 겁니다.

이렇게 월 음주 빈도가 증가했지만 그래도 하루 평균 음주량은 6.7잔으로,
2019년 전년대비 0.2잔 감소했다고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주종으로는 맥주와 소주 그리고 전통주 순으로 꼽혔다고 하네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겠다며 중국 귀화를 선택한 전 한국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
다만 규정 숙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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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미터 금메달과 500미터 동메달을 목에 건
국가대표팀 에이스였습니다.

그러나 재작년, 대표팀 후배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국가대표 자격정지를 받았는데요.

국내에서 징계를 받은 임씨는 내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 귀화'라는 무리수를 뒀지만,
대한체육회가 반대할 시 중국 대표팀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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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는 임효준이 중국 대표팀으로 출전할 시 한국 선수들의 메달 획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임효준의 올림픽 출전을 허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영국 왕실과 결별 후 미국 CBS와 인터뷰한 해리 왕자 부부. 방송사는 독점 인터뷰에
약 100억원을 지불할만큼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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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오프라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왕실로부터 인종차별을 비롯한
여러 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영국 왕실의 공식입장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해당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가족 내부에서 사적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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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뢰와 존경을 받았던 영국 왕실가에서, 인종 차별적 태도를 보였다는 비판이 나온만큼,
이에 대한 앞으로의 행보를 조심스럽게 지켜봐야겠네요.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밤낮으로 기온차가 큽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화제의 뉴스 김연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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