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입장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에 이어 중년의 입장을 제한하는 노중년존이 일부 제주지역내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내년 제주도 예산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제주자치도의회 예산결산심의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의원은 일부 게스트하우스에서 30대에서 40대 이상의 중년은 받지 않는 이른바 노중년준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세대를 선별해 받지 않는 사업장의 문제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며 인권 침해적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제주도정에서 도내 노키즈존이나 노중년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사업자의 경영의 자율성을 보전하면서 차별 문제를 해소할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JIBS 신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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