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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물 반 고기 반..모치 떼 장관

기사입력
2021-12-05 오후 9:10
최종수정
2021-12-05 오후 9:10
조회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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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초겨울인 지금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숭어 새끼인 모치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도심 속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새끼 숭어들이 강바닥을
시커멓게 뒤덮었습니다.

그 수가 수십만 마리에
이릅니다.

말 그대로 물반 고기반입니다.

등쪽은 까맣지만 배쪽은
은색을 띕니다.

(인서트)
나 이런 거 처음 봤다./이건 무슨 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아./UBC에 연락해 봐라.

산책을 나온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장관을
구경합니다.

재빨리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새끼 숭어들은
이곳 뿐 아니라 태화강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인서트) 이수걸/인근 주민
자잘한 물고기가 이렇게 많이 올라온 건 오늘 처음 본 것 같아요. 엄청 많네. 신기해서 한참 보고 있는데..

이 곳에서 발견된
숭어들은 태어난 지
1~2년 된 것들입니다.

숭어는 민물과 바다를 오갈
수 있는데, 추운 겨울을
앞두고 바다에 가기 전
모여서 휴식하며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걸로 추정됩니다.

(인서트) 조상제/범서초 교장(태화강 생태 전문가) '여기서 먹이활동을 하다가 날씨가 추우면 바다 쪽으로 내려가기 위한 적응기간을 갖는게 아닌가 보여집니다.'

연어, 황어, 누치 등
계절마다 다양한 물고기들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태화강.

지금은 초겨울 새끼 숭어들이
색다른 볼거리를 또 제공하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2021/12/05 데스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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