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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리포트] 천안서 올겨울 충남 첫 AI 발생

기사입력
2021-12-05 오후 9:05
최종수정
2021-12-05 오후 9:05
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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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겨울 들어
충남에서 처음으로
천안의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확진됐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충남에서만
284만 마리가
살처분됐던 만큼
축산당국은
AI 가 확산될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강진원 기자.

【 기자 】

어제 (지난 4일)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내
산란계 농장의 의심 신고 사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확진됐습니다.

충남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의 닭 10만8백 마리를
살처분한 데 이어 발생지역 반경 500m 안
여섯 농가의 가금류 23만 마리도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각각 500m와
3km, 10km의 방역대를 설정하고
차량과 사람에 대한 이동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이와함께 인근 농장에 대한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형 / 천안시 축산과장
-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단지 양쪽 도로 폐쇄 통제하고 있고요. 생석회를 농장 주위와 입구에 살포하고 출입하는 차량, 사람에 대해서는 접근 차단하도록..(하고 있습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도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올 가을부터 고병원성 AI는 충북 음성 등
충북과 전남에서 모두 8건이 발생했지만 충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12월 14일 천안 체험농원에서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뒤 급속도로 번지면서
4개 시,군 48(마흔여덟) 농가에서
284만 마리가 살처분된 바 있어
방역당국은 지난 겨울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TJB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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