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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농산물 수출 활기..고품질·다양화

기사입력
2021-12-04 오후 9:00
최종수정
2021-12-04 오후 11:37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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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울주군의 농산물 수출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고품질로 단가를 높이고,
품목도 점차 다양화하면서,
현지에서 인지도를 쌓아간
영향으로 보입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주단감이 베트남 수출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울주단감은 5kg짜리 천200상자,
6톤 물량으로
4천200만원 상당입니다.

(브릿지: 올해는 탄저병의 영향으로 수출 물량이 36톤으로 절반가량 줄었지만, 수출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2억 5천만원입니다.)

지난 1999년부터 동남아 수출을
시작한 울주단감은 중국산의
물량공세에 밀리기 시작하자,
고품질 전략을 세우고
지난해부터 베트남을 공략하면서 단가를 대폭 올렸습니다.

(인터뷰) 이태우/울주단감영농조합장 '베트남 수출할 때는 고품질로 해서 크기도 크고 풍미도 좋고 맛도 좋은 것들만 엄선해서 보내기 때문에 좋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울주배의 경우,
지난해 생산량이 줄고,
코로나로 통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수출물량이 줄었지만,
가공식품인 배즙 수출량을
늘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여기에 상북면의 전통주와
범서읍의 알로에도 소량이지만 수출에 나서, 울주군의 농산물
수출품목은 5개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선호/울주군수 '내년에는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단감즙 판매와 함께 수출선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울주배와 단감에 한정되던
울주군의 농산물 수출이
고품질, 다양화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2021/12/04 윤주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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