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인 내일도 비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경남 서부부터 시작되겠는데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부산이 최고 80mm, 그밖의 경남 지역 최고 60mm,
지리산 부근의 많은 곳은 80mm이상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부산에는 밤을 기해서
강풍주의보도 발효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비구름이 이불역할을 해주면서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크게 오르겠습니다. 모두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높아서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 15도, 밀양과 거제 16도가 예상됩니다.

부산과 김해도 낮 최고 16도, 양산 17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을 5,6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 밤을 기해서 동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다시 발효되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주는 비소식이 잦습니다. 수요일 반짝 맑은 날씨를 회복했다가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