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이후 20년. 파울로 코엘료가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마음 수련법을 전합니다.
'아처' 오늘의 책입니다.
전설적인 궁사 '진'이 자신에게 도전장을 낸 이방인과 대결을 펼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지켜보던 소년에게 활쏘기의 기본기를 전수하는데요.
소설은 소박하고 단순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궁술에 대한 이야기만 늘어놓는 건 아닌데요.
혜안을 가진 독자라면 시처럼 풍부한 은유 속에 담긴 인생의 지혜.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한국어판에는 포르투갈어 원작의 여운과 감동을 더하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엄마 마중'으로 유명한 화가 김동성의 그림 스물두 점을 함께 실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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