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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체전 반짝 특수 기대

기사입력
2021-11-12 오전 09:52
최종수정
2021-11-12 오전 09:52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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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도민체전과 생활체전이 올해 처음 통합 체전 방식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열린 대규모 체육 행사인 만큼 체육인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각 시군 대표 궁사들이 활시위를 있는 힘껏 당깁니다.

강원도민체전 궁도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 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엔 대회를 건너뛰고 2년 만에 열린 겁니다.

그동안 대회 실적이 없어 아쉬워했던 선수들에겐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인터뷰]
"동호인들끼리 모여서 훈련도 많이하고 같은 동호인들끼리 단합도 되고. 오랜만에 어르신들도 뵙고해서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

올해 도민체전은 처음으로 생활체전과 통합해 치러지고 있습니다.

철원과 인제, 고성을 제외한 도내 15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29개 종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부와 대학부를 제외한 일반부 선수와 임원 등 8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브릿지▶
"모처럼 대규모 체육 행사가 마련되면서 지역 상경기에도 반짝 특수가 기대됩니다."

경기장 인근의 식당과 숙박 업소에는 선수와 임원 등 단체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12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됐다는 점도 호재입니다.

[인터뷰]
"임원과 가족들도 오시고 선수단도 오시고 하니까 아무래도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는 것 같고. 앞으로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이런 행사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강원도 통합 체전은 시군별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개인 시상만 진행하며,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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