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의회 조철호 의원이 부산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생 만족도는 지난 2019년 91.7점이던 것이 다음해 88.9점, 올해는 88.1점으로 계속 낮아졌습니다.
학부모 만족도 역시 2019년 86.4점에서 85.7점, 84.2점으로 매년 하향세입니다.
조 의원은 돌봄 기능을 병행하고 수 있고 사교육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만족도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공적인 안전망이 흔들리는 것이라며 대책마련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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