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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리포트] 수능시험 D-7...원격수업 전환, 방역 철저히

기사입력
2021-11-11 오후 9:05
최종수정
2021-11-11 오후 9:05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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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시험을
1주일 앞두고
지역의 모든
고등학교들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각급 학교들은
수능시험장에 대한
방역 작업에 들어갔고,
교육당국은
학원가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가운데
수능시험
어떻게 치러지는지
류 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능시험을 1주일 앞두고 지역 고등학교들이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일주일간
EBS 온라인클래스를 통해 수업이 진행됩니다.

시험장으로 사용될 교실들은 1차 방역
작업이 한창인데, 수능하루전인 17일에
2차방역이 실시됩니다.

수능 시험장엔 최대 24명만 입실하며, 마스크
착용이 필수고, 일반마스크도 가능합니다.

지난해 비말 차단을 위해 도입됐던 칸막이의
경우 올해는 시험시간엔 설치되지 않고,
점심시간에만 설치됩니다.

▶ 인터뷰 : 정재훈 / 대전고 3학년 부장교사
- "익숙한 교재를 통해서 마지막 정리를 하는 것들을 추천해 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로 불안과 초조를 극복하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사고하려 노력하시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학교와 함께 학원가와 교습소,스터디 까페 등도 수능시험을 앞두고 좌석 띄우기와 환기 실시, 실내 소독여부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 인터뷰 : 대전 동부교육지원청 점검단
- "소독, 환기대장, 직원, 학생들의 발열을 체크하는 명부 있으면 보여주시겠습니까?"


학원들 역시 학교와 마찬가지로 원격수업이
권유됐지만, 대부분의 학원들은 온라인수업과
대면수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원성 / 대전 00 학원 대표
- "학생들 주변에 있는 책상이라든지 손잡이를 1회 이상 소독을 하고 있고 환기는 하루에 3회 정도 환기를 하고 있습니다."


수능시험 당일 발열이 있는 학생의 경우 시험장 학교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지역의 권역별 지정학교에서 따로 치릅니다.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대전은 성모병원, 충남에선 천안과 공주 등 4개 의료원 병원에
설치된 시험실에서 따로 치르게 됩니다.

▶ 인터뷰 : 설동호 / 대전교육청 교육감
- "수험생 가족분들도 소모임을 자제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수험생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랍니다."

올해 대전에선 만5천6백여명, 세종 4천백여명,
충남 만6천7백여 명이 위드코로나 수능을
치를 예정입니다.

교육당국은 비록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도 시험장
앞에서의 단체 응원은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TJB 류 제일입니다.

(영상취재: 박금상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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