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시민주간행사 시작
오늘(어제)은 대구시민들의 자랑인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입니다.
대구시는 그 정신을 기려
오늘(어제)부터 국가기념일인 28일까지를
대구시민주간으로 선포해
기념식을 열고 다양한 행사를 펼칩니다.
기념식과 주요 행사 내용을
이혁동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대구시민 정신,
그 자긍심을 되살려 대구가 재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기 위한 대구시민주간이
시작됐습니다.
[이펙트]
희망 퍼포먼스 중
올 대구시민주간은 코로나19 극복의
원동력이 된 위대한 시민정신을 살리기 위해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를 주제로
일주일 동안 4개 분야에서 6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싱크
[권영진/ 대구시장]
"국채보상운동의 위대한 시민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사회를 대통합하고, 대구가 다시 도약하는 근간으로 삼고자하는 굳은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
시민주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대부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구성됐습니다.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
'마스크 쓰GO 시민정신 걷기'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대구 정신이 깃든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유적지 중심으로 걷고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는 달성습지와 신천, 앞산,
팔공산, 수성못, 하중도 등
대구의 생태 관광지 30곳 가운데
5곳 이상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도 열립니다.
이밖에도 시민 정신을 새겨보는
시민공모전이 열리고,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방콕 올림픽인
'컬러풀훈온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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