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nn

[제보850-9000번]전자발찌 끊고 도주 60대, 함양서 검거

기사입력
2021-10-28 오후 7:50
최종수정
2021-10-29 오전 08:45
조회수
36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전자발찌 끊고 도주 60대, 함양서 검거
[앵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됐던 전과 35범 김 씨가 경남 함양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주를 시작한지 나흘만입니다.

자세한 소식 정기형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남 함양의 한 버스정류장입니다.

경찰이 주변을 에워쌉니다.

잠시 뒤 버스정류장 안으로 들어가 누군가를 붙잡습니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2살 김모 씨입니다.

오늘(28) 오후 1시 반쯤으로 도주 나흘만입니다.

큰 저항은 없었습니다.

{인근 주민/경찰이 쭉 서 있고 수갑을 채우고 담배를 하나 피우고 있더라고요. (도망가려 하거나 그런 모습은 안보였나요?) 그런건 못봤어요. 여기 딱 앉아 있었어요.}

김 씨는 다른 곳으로 도주하기 위해서 이 곳에서 버스를 타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찰의 눈에 걸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미성년자 성폭행을 포함한 전과 35범, 법원으로부터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보호관찰 대상으로 밤 10시 이후 외출할 수 없는데, 지난 25일 창녕 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지인에게 빌린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것인데, 경북과 경남, 전남을 돌아다녔습니다.

26일 새벽 3시쯤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김 씨가 다시 포착된 것은 어제(27) 오후 진주의 반성역,

이후 함양으로 가 여관에서 묶은 뒤 다시 달아나려다 붙잡혔습니다.

{이현순/경남경찰청 강력계장/(진주에서) 택시를 두 번 이용하고 시내버스 1회 이용해서 경남 함양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함양 일대 수색하던 중에 피의자를 발견하여 검거하게 되었습니다.}

김 씨는 법무부 밀양 준법지원센터로 압송됐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