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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몰카’도 범죄...호기심 예외 없다

기사입력
2021-10-27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10-27 오후 11:30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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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몰카’도 범죄...호기심 예외 없다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몰카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충북의 한 고등학교에서
몰카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가
다른 학생의 신고로
발각된 겁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충북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 25일, 이 학교 남학생 A군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것이 들통나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A군의 휴대전화를 보게 된 B양이 몰래 찍힌 촬영물들을 발견해 교사에게 알렸고, 담당 교사가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학교 관계자
'성과 관련된 거 아니에요, 성과. 학폭에다가 사이버폭력에다가. 112에 신고도 했죠.'
A군의 휴대전화에는 학교 복도와 교실, 계단 등에서 치마를 입은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분이 촬영된 사진 30여 장과 동영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학생은 4명입니다.
A군은 교사 면담 과정에서 단순 호기심으로 저지른 일이라며, 유출이나 범죄에 이용할 목적은 없었고 잘못을 알고난 뒤에는 촬영물들을 삭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A군이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불법 촬영을 이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삭제된 촬영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조사 등을 통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또 촬영물의 유포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CJB 진기훈입니다.
* 학생 ‘몰카’도 범죄...호기심 예외 없다 *
#CJB #청주방송 #몰카범죄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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