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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새버스의 극장

기사입력
2021-02-19 오전 06:40
최종수정
2021-02-19 오전 09:52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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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새버스의 극장
{앵커: 오늘은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의 장편소설을 소개합니다.

'새버스의 극장' 함께 만나보시죠. }

이 소설은 작가가 가장 아끼는 작품입니다.

두 번째로 미국 도서상을 안겨줬고,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는데요.

책의 주인공은 좀 특이합니다.

인형극 광대이자 연출가로 살았던 60대 남자 미키 새버스인데요.

평범과는 거리가 먼, 외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본능에 가까운 인물입니다.

이야기는 새버스가 죽어서 묻힐 자리를 찾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살아온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살아야 할 이유와, 죽어야 할 이유를 생각하는데요.

작가는 이 책을 쓸 때 가장 자유로웠다고 회고합니다.

작가로서의 속박에서 벗어나 스스로 쓰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펼친 작품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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