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봉분 330여 기가 있는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일원 합천 삼가 고분군을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삼가 고분군에는 1~7세기에 조성한 목관묘와 목곽묘 등이 있어 가야 고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데다 가야와 신라의 역사 변동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합천 삼가 고분군의 사적 지정 여부를 확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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