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한 주말 저녁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도 맑은 가을 하늘이 드러나는 가운데 한낮에는 뜨거운 가을볕이 내리쬐겠습니다.

다만 갈수록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해가 지면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아침 저녁으로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른 아침 경남 내륙에서 운전 계획하고 계신다면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짙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주변에서는 50m로 시야가 매우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화창하겠고요. 강릉은 낮 최고 31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18도 안팎으로 다소 쌀쌀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이후 낮에는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서 거창 29도 함양 30도를 기록하겠고요.

창원은 28도 밀양 29도로 오늘과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

부산도 내일 아침 20도 오후엔 28도가 예상됩니다.

남동해상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없이 무난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