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광주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 이 가운데 13명이 광산구 외국인 선제검사와 광산구 모 물류센터 일용직 근로자 검사에서 확진된 외국인들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순천에서 유증상 검사를 받은 확진자 3명이 모두 같은 중학교 학생인 것으로 확인돼 학생과 교직원 등 850명을 전수검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예방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한 8명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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