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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5천 명 넘었다...청주, 4단계 유보

기사입력
2021-08-26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8-26 오후 11:30
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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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5천 명 넘었다...청주, 4단계 유보

청주시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검토하다가 일단 주말까지는 환자 추이를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위험수위까지 발생하고 있지만 임계점은 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불과 22일 만에 1천명이 늘어 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청주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26명을 넘어갑니다.//
이에 따라 선제적 4단계 격상에 대한 검토까지 이뤄졌지만,
청주시 방역당국은 청주의사회
등 의료계와의 회의를 거쳐 오는 주말까지 추이를 더 지켜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감염 양상이 가족과
직장 내 전파가 대다수인 상황에서 4단계 격상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수 있고, 오히려 자영업자 부담만 가중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청주시 관계자
'거리두기 효과에 대한 실효성이 있는 지에 대해 말씀하신 분도 있고..그리고 아직 격상 기준에 도달하지는 않았잖아요.그래서 발생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이..)'
청주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충북의 누적 확진자 수는 5천명을 넘었습니다.
4천명을 넘은 지 불과 22일만입니다.
누적 확진자가 천명을 넘기까지 300일 이상 걸렸던 걸 감안하면 감염 전파에 엄청난 가속도가 붙은 겁니다./
우세종이 된 델타변이가
대규모 집단감염 없이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광범위하게 전파되고 있어 바이러스 차단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확진자들 중 표본으로 샘플링 검사를 하고 있는데 검사의 8,90%가 델타변이로 나오고 있어요.변이 바이러스는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충북 전체 도민 가운데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비율은 28% 수준.
방역당국은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백신 접종 예약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JB 진기훈 입니다.
* 충북도 5천 명 넘었다...청주, 4단계 유보 *
#충북 #청주 #델타변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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