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나랏돈을 쓰는 일에는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농촌이나 전통시장에 비해 도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일에 좀더 신경을 써야지 싶습니다. 신규식기자의 보돕니다. 삼삼오오 직장인들이 넘쳐 날 시간이지만, 대부분의 식당들이 서,너 테이블도 손님을 받지 못했습니다. 거리매장 이른바 로드숍이 밀집한 골목 상권도 사정은 다를 게 없습니다. 직원 두고, 월급 주며 일하는 것은 이미 호사가 돼버렸습니다. 인터뷰:소상공인. 골목상권은 침체국면인데 코로나까지 겹쳐서... 하지만 골목 상권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배려는 늘상 후순위로 보입니다. 실제로 충주시의 경우 지난 3년 동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예산은 25억원 남짓. 같은 기간 농업부문의 천4백46억원에 비하면 고작 1.8%에 불과합니다. 인터뷰:유영기시의원. 올해 농업부문 지원사업은 196건인데 소상공인 지원은 불과 4건에 불고합니다. 골목상권은 전통시장에 비해서도 찬밥신셉니다. 지난 3년 동안 전통시장의 매장별 투입예산은 백 60여만원인데 비해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은 6만 2천원을 지원하는데 그쳤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해 도내 모든 시,군이 대동소이합니다. 이런 가운데 충주의 경우 소상공인 자영업소는 만 3천 7백여 곳으로 농업부문 가구에 비해 2천 곳이나 많습니다. CJB뉴스 신규식입니다.// *상대적 소외 소상공인 지원 절실 * #CJB #청주방송 #소상공인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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